pH
토너를 사용하든, 아니면 이너케어를 사용하든 어디서든 한번 쯤 들어본 말일 것이다.
초등학교때 과학 실험때 한번 마주하기도 하는 리트머스 시험지로 리트머스 이끼에서 추출한 용액에 종이를 담갔다가 말린 것이라고 한다. (이끼였어!?)
이것으로 산성과 알칼리성을 구분 할수 있다.
색상은 빨간색와 파란색이 있는데 아주 강한 산성은 빨강, 아주 강한 알칼리성은 파란색이 된다.
pH 자체는 수소이온농도를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리트머스 시험지로는 농도를 정확하게 파악할수 없지만 어쨌거나 우리에게 익숙한 재질(?)인 것이다.
pH는 0~14의 범위로 값을 측정하며, pH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산성이 되고
중간 7은 중성, 14에 가까우면 알칼리성이 된다는 것인데, 결론적으로 산성 농도의 수치가 높을수록 건성피부, 민감성 피부이고, 낮을수록 여드름피부, 지성피부에 가깝게 피부가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건강한 피부는 5.5
피부pH의 이상적인 범위는 약 pH4.5~5.5이며, 최적의 피부는 pH가 5.5의 농도를 지녔으니 약산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피부과나 화장품 회사에서 만드는 대부분의 화장품은 약산성을 띄고 있는 것이다.
최적의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 주는 것 자체가 피부에는 도움이 되는 것이니 말이다.
(피부에 바로 바르는 것을 의미하며 색조는 의미없음)
위의 이미지를 자세하게 살펴보면, 비누가 강한 알칼리를 지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너케어할때 비누 쓰면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건조해지고 간지러운 소중이를 가진 사람이라면 내가 혹시 비누를 쓰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해봐야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세상이 좋아져서 숙성비누나 약산성 비누가 많이 나와있으니 꼼꼼하게 약산성을 맞춰주는 제품인지 반드시 봐야한다.
'화장품 성분알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르기닌, 알지닌(Arginine) (0) | 2022.04.15 |
---|---|
카보머(Carbomer) (0) | 2022.04.14 |
글리세릴글루코사이드(Glyceryl Glucoside) (0) | 2022.04.14 |
초피나무열매 추출물(Zanthoxylum Piperitum Fruit Extract) (0) | 2022.04.12 |
장미꽃 (0) | 2022.04.11 |
댓글